[과기원은 지금] KAIST, 박테리아 신속 식별 기술 개발 外

김민수 기자 2022. 6. 28. 0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KAIST는 박용근 물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홀로그래피 현미경과 인공지능을 이용한 신속 박테리아 병원균 식별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과 KAIST 교원 창업기업 '토모큐브'가 참여한 이번 연구를 통해 패혈증 사례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총 19종의 병원균에 대해 99.9%의 정확도로 균종을 식별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홀로그래피 현미경과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신속 박테리아 병원균 식별 기술 개념도. KAIST 제공.

■ KAIST는 박용근 물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홀로그래피 현미경과 인공지능을 이용한 신속 박테리아 병원균 식별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과 KAIST 교원 창업기업 ‘토모큐브’가 참여한 이번 연구를 통해 패혈증 사례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총 19종의 병원균에 대해 99.9%의 정확도로 균종을 식별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 기존에 균종을 식별하던 방법에서 사용했던 샘플의 10만분의 1 수준으로도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다. 

■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윤진효 전자정보시스템연구부 책임연구원과 조효비 선임전임연구원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포르투갈 과학기술연구재단과 베이라 인테리어대 경영과학연구센터의 공동 초청으로 ‘지중해 국가와 아시아 국가의 전기자전거, 스마트 배달 및 레스토랑 산업의 개방형 혁신 차이 연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팀은 지난 5년간 이탈리아, 영국, 독일, 라트이바 등 유럽국가 교수 연구진들과 아시아와 유럽의 전기자전거, 스마트 배달 및 레스토랑 산업의 개방형 혁신 정도의 차이를 비교한 연구와 추가 비즈니스 모델 개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해 왔다. 

[김민수 기자 reborn@donga.com]

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