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제주 4대 2 격파..하반기 반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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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반전의 기회를 노리는 강원FC가 올 시즌 마지막 강릉 홈경기에서 4골 축포를 터트리며 5경기 만에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강원FC는 지난 26일 저녁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김대원이 2골 2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에 힘입어 4대 2 완승했다.
이날 김대원은 시즌 7·8호 골을 넣어 리그 최다 득점 4위(8골)에 올랐고 경기 MVP 또한 2위(5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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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원, 2골 2도움 '맹활약'
내달 2일 성남FC와 맞대결
하반기 반전의 기회를 노리는 강원FC가 올 시즌 마지막 강릉 홈경기에서 4골 축포를 터트리며 5경기 만에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강원FC는 지난 26일 저녁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김대원이 2골 2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에 힘입어 4대 2 완승했다.
이날 김대원은 시즌 7·8호 골을 넣어 리그 최다 득점 4위(8골)에 올랐고 경기 MVP 또한 2위(5회)를 기록했다.
경기 전까지 11위로 강등권이었던 강원은 10위(승점 18점·4승6무8패)로 한 계단 올라섰다.
전반 21분 김대원이 상대 수비 실책을 틈타 선제골을 기록했고 이후 분위기를 탄 강원은 전반 41분 이정협이 세트피스 상황에서 멋진 헤더골을 터트렸다. 이정협의 시즌 첫 골이다.
전반에만 2골 앞선 강원은 후반 1분 선제골을 터트렸던 김대원이 1골을 더 추가했다.
이날 결과로 분위기 반전을 일궈낸 강원은 오는 7월 2일 리그 최하위 성남FC와 맞대결을 펼친다.
최근 영입한 몬테네그로 국가대표 공격수 발샤 세굴리치(등록명 발샤)가 7월부터 출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더욱 탄탄해진 강원의 공격라인에 이목이 쏠린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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