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레마을 들썩인 아마추어 연극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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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아마추어 연극협회 차원의 교류행사가 국내 처음으로 춘천에서 열렸다.
극단 도모는 지난 26일 춘천 실레마을에 있는 아트팩토리 봄에서 2022 강원국제아마추어연극제 '실레페스트' 일정을 마무리 했다.
도모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 오른 작품 중 우수작은 해외에 소개될 예정"이라며 "실레마을을 거점으로 세계 아마추어 연극협회와 세계 각국 예술 프로그램과 협력해 '실레페스트'를 지속 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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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8개팀 참여 공연·포럼 진행
전세계 아마추어 연극협회 차원의 교류행사가 국내 처음으로 춘천에서 열렸다.
극단 도모는 지난 26일 춘천 실레마을에 있는 아트팩토리 봄에서 2022 강원국제아마추어연극제 ‘실레페스트’ 일정을 마무리 했다. 세계 아마추어 연극협회(AITA/IATA) 한국센터 회장을 겸하고 있는 황운기 극단 도모 이사장의 주도로 연 행사다.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열린 실레페스트에서는 국내외 전문 예술인과 아마추어들의 공연이 진행됐다. 정선의 극단 광부댁을 비롯해 도모(춘천)와 날라리(〃), 극단 꽃배우(홍천) 등 강원도내 극단 뿐 아니라 대구의 극단 △아띠 △야 △ 굿펠라스 등 전국에서 8개 극단이 참여했다. 비대면으로 상영된 해외참가작 두 작품을 보기 위해 500여 명이 객석을 메우기도 했다. 한국전통문화예술원 태극의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아마추어 연극제의 개최 필요성 및 의의’를 주제로 포럼도 개최, △춘천 아마추어 연극과 세계 아마추어 연극협회 한국센터 역사 △아마추어와 프로를 구분하는 기준 등을 논의했다. 도모는 올해 처음 열린 ‘실레페스트’를 실레마을을 중심으로 한 아트밸리 조성의 기반으로 삼아나갈 계획이다.
도모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 오른 작품 중 우수작은 해외에 소개될 예정”이라며 “실레마을을 거점으로 세계 아마추어 연극협회와 세계 각국 예술 프로그램과 협력해 ‘실레페스트’를 지속 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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