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 사퇴 예고..내주 공식 발표 할듯

남궁창성 입력 2022. 6. 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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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소속 김순은(사진) 자치분권위원장이 곧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대통령 자문위원회 위원장 가운데 자진 사퇴는 처음이어서 앞으로 대통령소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의 거취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 위원장 사퇴는 앞으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 대통령소속 자문위원회 위원장 거취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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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소속 김순은(사진) 자치분권위원장이 곧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대통령 자문위원회 위원장 가운데 자진 사퇴는 처음이어서 앞으로 대통령소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의 거취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위원들에게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문재인 정부에서 지난 1월23일 연임됐고 임기는 오는 2024년 1월 22일까지로 1년 반 이상이 남았다. 앞서 2019년 5월 전임 위원장 잔여 임기로 신규 위촉됐었다.

김 위원장은 지난 3년여 동안 위원장으로 재직하며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 등을 통해 자치분권 2.0시대 개막을 견인하는 등 자치분권 발전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내주 중반쯤 공식 사퇴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 사퇴는 앞으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 대통령소속 자문위원회 위원장 거취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당장 자치분권위원회와 함께 지역관련 대통령자문 양대 위원회 가운데 하나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거취가 주목된다.

대통령소속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작년 8월 16일 연임됐다. 그는 2020년 3월 10일 전임 위원장 잔여 임기로 신규 위촉돼 약 1년 5개월 동안 일한뒤 임기 2년의 위원장에 연임돼 임기는 2023년 8월15일까지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관계자는 “균형발전위원회는 기본적으로 대통령 자문위원회 성격이 강한데 새 정부 출범후에도 전 정부에서 위촉된 위원들이 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불편한 동거가 지속되고 있다”며 “새 정부의 국정 철학에 맞는 인적 개편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많이 듣고 있다”고 전했다. 남궁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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