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시대 36만명 대상 산림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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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산림청(청장 최수천)이 올해 37억원을 투입, 국민 36만명에게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북부청은 매년 숲체험을 통한 산림교육서비스 운영으로 국민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 5300여명에게 탄소중립 산림교육과 진로탐색교육을 제공한다.
북부청도 민간 산림교육전문가를 2017년 74명에서 올해 156명으로 2배 이상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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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 제공
숲교육 IQ·EQ·자아개념 향상 도움
복지 사각지대 대상 프로그램 운영
북부산림청(청장 최수천)이 올해 37억원을 투입, 국민 36만명에게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북부청은 매년 숲체험을 통한 산림교육서비스 운영으로 국민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 속 비대면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 강원 영서 및 수도권 국민 35만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공공부문 서비스를 강화, 다문화가정·노년층 등 복지 사각지대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연계 유아 대상 숲교육도 한다. 숲체험 활동에 참여한 유아들의 자아개념 형성을 연구한 결과 인지적 자아(IQ)와 정서적 자아(EQ)가 각각 10% 향상, 자아개념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
교육부 교육목표에 ‘지속가능성’과 ‘생태감수성’이 반영되면서 청소년 대상 교육도 강화한다.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 5300여명에게 탄소중립 산림교육과 진로탐색교육을 제공한다.
산림청은 산림교육의 전문화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산림복지전문업을 육성, 위탁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숲해설가·유아숲지도사를 민간전문업으로 전환하고 이를 육성·지원하고 있다. 국가·지자체 주도의 단기고용도 민간업체 상시고용으로 전환, 고용 연속성 확보 및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북부청도 민간 산림교육전문가를 2017년 74명에서 올해 156명으로 2배 이상 늘렸다. 최수천 청장은 “탄소중립 등 세계적인 흐름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더 많은 국민들이 서비스를 누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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