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부론산단 거점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

권혜민 2022. 6. 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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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부론일반산업단지를 거점으로 한 드론 산업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2022 특수목적 유·무인 산업생태계 조성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센터에는 비행조종안정성 평가 장비와 결빙·강우·강설 등 복합 환경시험 장비 등 특수목적 유·무인 드론 전기체 환경시험 장비를 구축, 대기업과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개발 중인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상용화를 위한 핵심부품 개발, 인증절차 등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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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특수목적산업 정부 공모 선정
290억원 투입 시험평가센터 건립
UAM연계산업 시너지 효과 기대

원주시가 부론일반산업단지를 거점으로 한 드론 산업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2022 특수목적 유·무인 산업생태계 조성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오는 2024년까지 국비 105억원, 도비 82억5000만원 등 290억원을 투입, 부론산단에 국내 최초 중·대형급 유·무인 드론 시험평가 센터를 건립한다. 센터에는 비행조종안정성 평가 장비와 결빙·강우·강설 등 복합 환경시험 장비 등 특수목적 유·무인 드론 전기체 환경시험 장비를 구축, 대기업과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개발 중인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상용화를 위한 핵심부품 개발, 인증절차 등을 지원하게 된다.

최근 사회적 수용성 확보, 시장 선점을 위해 드론인증센터, 부품시험시설 등 중·소형급 드론의 시험인프라를 구축 중에 있으나 기존 시설의 수용한계를 넘어서는 대형급 유·무인 드론의 시험인증을 위한 지원시설은 전무한 상태였다. 시는 이같은 통합 지원체계 구축으로 특수목적 유·무인 드론 개발·시험·인증 역량을 집중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과 시장 선도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현재 시가 추진 중인 드론특별자유화 구역 및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부론산단에 UAM 양산공장과 연계산업을 유치하는 드론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종용 시장 권한대행은 “차세대 모빌리티로 부상하는 UAM의 핵심부품 개발 지원을 위한 공용 인프라를 구축으로 국내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며 “UAM 산업이 지역산업으로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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