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비율 80% 달해..수출기업 유치 노력"

김우열 2022. 6. 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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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강릉시장 및 시·도의원 당선인들은 기업유치와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당선인들은 강원도민일보와 강릉시번영회 공동 주최로 27일 강릉시의회에서 열린 '대전환의 강원특별자치도시대 강릉지역 당선인 초청 정책 간담회'에서 이같이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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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 당선인 정책 간담회
본지·강릉시번영회 공동 주최
김홍규 당선인 경제 활성화 강조
체류형 관광 인프라 조성 논의
▲ 강원도민일보와 강릉시번영회가 공동 주최한 ‘대전환의 강원특별자치도시대 강릉지역 당선인 초청 정책 간담회’가 27일 강릉시의회에서 개최됐다.

6·1 지방선거 강릉시장 및 시·도의원 당선인들은 기업유치와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당선인들은 강원도민일보와 강릉시번영회 공동 주최로 27일 강릉시의회에서 열린 ‘대전환의 강원특별자치도시대 강릉지역 당선인 초청 정책 간담회’에서 이같이 입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는 민선 8기 출범(7월1일)을 앞두고, 강릉지역 당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단합과 결속을 도모하고 지역발전 구상을 공유하는 첫 간담회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당선인을 비롯 도·시의원 당선인이 대부분 참석, 열띤 현안 논의를 전개했다.

또 행사를 주최·주관한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과 최종봉 강릉시번영회장, 심재빈 강릉시노인회장, 김혜숙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장, 윤병섭 강릉시주민자치협의회장, 박흥석 강릉시이통장연합회장 등 지역 사회단체장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홍규 강릉시장 당선인은 민선8기 정책구상 및 강릉시 비전 발표에서 “강릉은 자영업자가 80%인 기이한 경제구조인데, 1·2·3차 산업이 균형감을 갖춰야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고 미래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만큼 항만을 만들고 수출 기업을 많이 유치해 인구 증가와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며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체류형 관광을 위해 골프장과 케이블카 등 관광 인프라도 최대한 많이 조성해 관광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은 “민선8기는 행·재정적 권한이 상향되고, 수평 대등한 협력관계로 위상이 달라지는 등 이전보다는 훨씬 나은 여건에서 지방자치를 할 수 있다”며 “강원도, 강릉시가 대전환의 강원특별자치도 시대를 맞는데 큰 역할을 해달라”고 했다. 최종봉 강릉시번영회장은 “강릉에 기회와 도전의 시대가 열리면서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기업유치와 경제발전, 글로벌 관광도시, 철도망 확충 등이 차질없이 추진되면 강릉 발전에 굵직한 이정표가 세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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