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리포트' 오은영 "부부간 성관계, 정서적 소통 중 하나" [별별TV]

이덕행 기자 입력 2022. 6. 27.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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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리포트' 오은영 박사가 부부간 성관계의 의미를 설명했다.

27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는 스킨십 문제로 고민하는 8년차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오은영은 "사소한 스킨십을 받아주면 나에게 즐겁지 않은 성관계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첫 단계에서 거절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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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덕행 기자]
/사진=mbc 방송화면
'오은영 리포트' 오은영 박사가 부부간 성관계의 의미를 설명했다.

27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는 스킨십 문제로 고민하는 8년차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오은영은 "부부의 성생활을 정서적 소통을 의미한다. 감정과 생각, 사랑을 소통하는 방법 중 하나다. 언어적 대화지만 몸의 대화도 하는 것이다. 부부만이 할 수 있는 독점적이고 가장 강렬하고 밀착된 행동이다. 성기 삽입이 아닌 굉장히 포괄적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아내는 "제가 성관계를 안하는 이유는 남편하고 하면 아프다. 빨리 끝내줬으면 하는데 오래해서 빨리하라고 재촉하는 편이다"라고 성관계를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오은영은 "사소한 스킨십을 받아주면 나에게 즐겁지 않은 성관계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첫 단계에서 거절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관찰카메라를 통해 살펴본 남편은 고압적인 태도로 화를 내며 아내에게 강하게 윽박질렀다. 오은영은 "이 부부는 섹스리스가 맞는데 그 전에 '소통리스'다"라며 "두 사람 다 소통을 원한다. 아내는 언어적 소통을 원하는데 남편에게는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남편은 신체적 소통을 원하는데 아내에게는 아픈 부분이다"라고 전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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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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