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골프선수 '리디아 고' 며느리로 맞는다

류정현 기자 2022. 6. 27.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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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교포 골프 선수 리디아 고가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막내아들과 연말께 결혼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27일) 금융권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12월 30일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다만 현대카드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확인하기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리디아 고는 15세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우고 17세에 세계 랭킹 1위에 오르는 등 어릴 적부터 '골프 천재'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현재도 세계랭킹 4위에 랭크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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