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金' 캐나다 상대 선전한 벨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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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남녀대표팀은 올여름 월드컵 본선을 위해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남자팀은 11월 카타르월드컵, 여자팀은 내년 7월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준비를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 것.
이제 여자팀 차례로 이들은 27일 캐나다 토론토 BMO필드에서 캐나다와 맞붙었다.
캐나다는 세계랭킹 6위이자 지난해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정상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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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수비전술·공격력 '합격점'
이제 여자팀 차례로 이들은 27일 캐나다 토론토 BMO필드에서 캐나다와 맞붙었다. 캐나다는 세계랭킹 6위이자 지난해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정상 팀. 그런데,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세계랭킹 18위의 여자대표팀은 이들을 상대로 한 원정 평가전에서 0-0 무승부라는 좋은 결과를 얻어 냈다.
캐나다와 역대 전적에서 1승7패로 일방적으로 밀려 온 대표팀은 이날 상대의 강력함을 인정하고 수비를 기반으로 한 실리축구를 펼쳤다. 이날로 A매치 100경기째 나서며 ‘센추리클럽’에 가입한 중앙수비수 김혜리(32·현대제철)가 이끄는 5백 전술을 기반으로 강한 압박과 두껍고 단단한 수비로 위험지역을 철저히 지킨 것. 이를 통해 캐나다 공격을 틀어막는 데에 성공했다.
여기에 최근 잉글랜드 생활을 마치고 한국무대로 돌아온 에이스 지소연(31·수원FC)을 중심으로 간간이 인상적인 공격을 보여 주기도 했다. 점유율 33%-67%, 슈팅 수에서 3-14로 기록상으로는 크게 밀린 경기였지만 경기 내용에서는 탄탄함과 날카로움을 보여 주며 합격점을 받기에 충분했다.
서필웅 기자 seose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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