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전투 준비태세 갖춘 병력 30만 이상으로 확대할 것"

이용성 기자 2022. 6. 2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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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보도를 종합함녀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오는 29∼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정상회의에서 우리는 우리의 전진 방어를 강화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는 동맹 동부 지역에서 전투단을 여단 이상으로까지 강화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나토 대응군을 변모시킬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높은 수준의 준비태세를 갖춘 병력을 30만명을 넘어서까지 증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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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높은 수준의 (전투) 준비태세를 갖춘 병력(high-readiness forces)을 30만명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CNBC와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이 27일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의 도로에서 우크라이나군 병사가 탱크를 실은 트럭 옆으로 지나가고 있다.

외신 보도를 종합함녀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오는 29∼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정상회의에서 우리는 우리의 전진 방어를 강화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는 동맹 동부 지역에서 전투단을 여단 이상으로까지 강화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나토 대응군을 변모시킬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높은 수준의 준비태세를 갖춘 병력을 30만명을 넘어서까지 증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나토는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동유럽에 추가 병력을 배치하며 방위를 강화하고 있다. 나토는 구체적으로 나토가 직접 지휘하는 병력을 4만 명 이상 배치했으며, 이들은 주로 나토 동부 지역에 있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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