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자' 장민호X정동원 해녀체험, 화성인 상황극→수중 콘서트 '일석이조' [종합]

하수나 입력 2022. 6. 27.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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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와 정동원이 제주 해녀체험에 나섰다.

27일 방송된 TV조선 '동원아 여행가자'에선 제주도 여행을 이어가는 장민호와 정동원의 모습이 공개됐다.

잠수복을 입고 화성에 착륙한 듯 능청스럽게 연기를 했고 장민호가 정동원을 번쩍 들어 올리며 자체 특수효과까지 넣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해녀체험에 콘서트까지 일석이조 기쁨을 누리고 돌아온 장민호와 정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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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장민호와 정동원이 제주 해녀체험에 나섰다. 

27일 방송된 TV조선 ‘동원아 여행가자’에선 제주도 여행을 이어가는 장민호와 정동원의 모습이 공개됐다. 

해녀체험을 하기로 한 두 사람. 장민호와 정동원은 잠수복에 잠수모자를 쓴 정동원과 장민호는 화성인으로 변신한 상황극을 펼쳤다. 잠수복을 입고 화성에 착륙한 듯 능청스럽게 연기를 했고 장민호가 정동원을 번쩍 들어 올리며 자체 특수효과까지 넣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바다로 오며 한껏 신이 안 정동원은 “수영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겠다. 기대 되죠?”라고 말했지만 이내 상황이 반전됐다. 물에 들어간 정동원은 방금 호언장담한 모습이 무색하게 “무서워요”라고 약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해녀 삼촌들의 도움으로 소라 잡기에 나섰다. 수영 강사 경험이 있는 장민호는 익숙하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고 뿔소라와 홍삼까지 잡는데 성공했다. 제 2의 천직을 찾은 듯한 장민호의 모습에 해녀 삼촌들은 “너무 잘한다” “대단하다” “해남해도 되겠다”라는 감탄을 쏟아냈다.  

정동원은 수면에서 맴돌며 깊숙한 곳으로 잠수하는데 힘겨워하는 모습. 이에 해녀 삼촌들과 장민호의 응원을 받은 정동원은 결국 잠수에 성공, 소라를 잡는데 성공했다. 

바다가 고향같은 장민호는 잠수해서 바위를 들추고 문어까지 잡는데 성공했다. 문어를 한번 잡아보라는 말에 정동원은 겁먹고 열심히 수영해 도망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 와중에 다시 문어가 도망갔고 결국 장민호가 다시 문어 생포에 나섰다. 문어를 잡는 데 실패한 정동원은 “문어가 힘이 너무 세다”고 외치기도. 

이날 해녀체험을 마치고 장민호는 수중에서 ‘남자는 말합니다’를 부르며 아쉬워하는 해녀 삼촌들을 위한 수중 콘서트를 펼쳤다. 해녀 삼촌들 역시 함께 노래를 부르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해녀체험에 콘서트까지 일석이조 기쁨을 누리고 돌아온 장민호와 정동원. 직접 잡은 홍삼을 맛본 장민호는 “직접 잡아서 먹으니 더 맛있다”고 감탄했고 정동원 역시 ‘엄지 척’ 반응을 보였다. 이어 직접 잡은 문어 시식에 나선 두 사람은 직접 잡아 더 맛있는 문어 맛에 감탄했다. 

이날 정동원은 해녀체험은 처음 해봤다고 밝혔고 장민호는 “생각보다 무서워하더라. 멀리서 볼때와 가까이서 볼때의 차이가 있다. 가까이서 볼 때는 거의 ‘살려주세요’였다”라고 웃었다. 정동원은 “멀리서 볼 땐 ‘안녕’으로 보이는데 가까이 보면 ‘살려주세요’였다”라고 거들었다. 교훈을 얻었느냐는 장민호의 질문에 정동원은 “‘나대지 말자’는 교훈을 얻었다”고 화답하며 장민호를 폭소케 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동원아 여행가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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