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사무총장 "준비태세 높은 병력 30만명 이상으로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높은 수준의 준비태세를 갖춘 병력을 30만명 이상으로 증강하겠다고 27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오는 29~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동맹국들은 나토의 동부 측면을 따라 수천 명의 병력으로 구성된 전투단을 여단 수준 이상으로 강화하고, 높은 준비태세의 병력 규모를 30만명 이상으로 늘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높은 수준의 준비태세를 갖춘 병력을 30만명 이상으로 증강하겠다고 27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오는 29~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동맹국들은 나토의 동부 측면을 따라 수천 명의 병력으로 구성된 전투단을 여단 수준 이상으로 강화하고, 높은 준비태세의 병력 규모를 30만명 이상으로 늘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이는 냉전 이후 우리의 집단 방어와 억지력에서 가장 큰 개편"이라고 설명했으나 구체적으로 추가될 병력을 어떻게 배치할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나토는 현재 4만명의 병력을 지휘 하에 두고 있다.
한편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나토 정상들이 이번 회의를 계기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나토 정상들이 논의하고 있는 패키지 지원안에는 통신 보안 장치와 드론 방어 시스템 등의 공급이 포함돼 있다고 AFP는 전했다.
past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진호, 故 김새론 절친 녹취록까지 공개…"남편이 때리고 난리" 주장 '뭇매'
- "'새아빠한테 꼬리쳤지' 성폭행 당한 딸에 따지는 친모…이혼녀 재혼 신중하라"
- 가수 KCM '13세·3세' 두 딸 아빠였다…"12년 늦은 고백, 후련"
- 김새론 모친 "돈이 뭐라고…사과 바란 건데 해명하란 말뿐" 자필 편지 공개
- "극단선택 남편에게 10억 재산 받은 상간녀…사망전 '잘 있어요' 수상한 문자"
- 김부선 "김새론·김수현 마녀사냥 그만…연쇄살인자 만큼도 못한 연예인 인권"
- 연인들 사랑 나누던 '러브호텔', 이젠 이 세상 마지막 종착지
- '강경준 불륜 용서' 장신영 "지쳐서 일어나지 못할 때 친구들 덕에 버텨"
- '신사의 품격' 유명 여배우, 피부과 시술 중 2도 화상…"의사 5000만원 배상"
- "이혼 8개월 뒤 남자 친구와 딸 출산…전 남편 아이로 추정, 누구 호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