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고지용 "아들 승재, 상위 0.5% 영재..창의력 국제대회 출전도"

조은애 기자 2022. 6. 27.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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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고지용이 아들 승재가 국제대회에 출전했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10년차를 맞은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스페셜MC로 출연해 아들 승재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승재가 다니는 창의력 학원에 팀이 있다. 그 팀이 국내 대회에서 입상해서 국제올림피아드에 나갔는데 입상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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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동상이몽2' 고지용이 아들 승재가 국제대회에 출전했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10년차를 맞은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스페셜MC로 출연해 아들 승재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MC 서장훈은 "승재가 벌써 초등학생인데 상위 0.5% 영재라고 한다. 최근 한국 대표로 국제창의력대회에 출전했다"고 소개했다. 

고지용은 "승재가 뭔가를 배우는 걸 좋아한다. 지금 초등학교 2학년인데 6학년 문제집을 푼다"고 밝혔다. 

이어 "승재가 다니는 창의력 학원에 팀이 있다. 그 팀이 국내 대회에서 입상해서 국제올림피아드에 나갔는데 입상은 못했다"고 말했다. 

고지용의 아내는 가정의학과 교수 허양임으로 배우 김태희, 이민정, 수애 등을 닮은 미모로 유명하다. 

고지용은 의사인 아내가 술, 담배, 탈모 등의 건강 문제를 두고 잔소리를 많이 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무단 외박에 연락 두절로 아내를 크게 화나게 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친한 친구의 와이프 친정이 미국이다. 애들을 데리고 미국에 갔다고 주말에 술을 마시자고 연락이 왔다"는 고지용은 "그 친구네 집에 가서 술을 마셨는데 조절이 안 되니까 잠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내의 분노를 어떻게 수습했냐는 질문에 "제가 친구 딸 방에서 잠들었는데 영상통화를 하고 사과했다"고 답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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