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세' 김지호, "신음소리와 함께~". 보고도 믿기지 않는 자세에 '허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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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련 중인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지호는 거의 몸을 반으로 접는 듯한 자세.
이미 아마추어 수준을 넘어선 듯한 고난도 자세에 성공한 사진을 여러 차례 올렸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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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세상에, 이 자세가 어떻게 가능하지?
김지호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련 중인 사진을 올렸다.
김지호는 "아픈허리에 전굴보다 후굴이 좋다는 얘기에 빼먹고 안하던 카포타를 해봤다. 늘 두려운 카포타여서 미루고 외면하기일쑤였는데..쩝 세번째만에 끙~하는 신음소리와 함께 발꿈치를 잡았다. 어깨근육이 어디선가 부딪혀 잡으러가는 동안 통증이 동반�榮쨉� 여러 시도를 하며 통증이 생기지않게 다가가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핀차는 요즘들어 몸이 가볍게 들어올려진다. 무게를 땅쪽이 아닌 발끝쪽으로 들어오리는 게 방법인것같다. 뭐든 꾸준히 하고 있다 보면 나도 모르는 새에 힘이 길러지고 유연성이 확보되는 것 같다"고 했다. 또한 "저런 동작을 내가? 했던 아시나들이 욕심내지 않고 무리하지 않으며 기초에 기반해 꾸준히 하다보니 어 느순간 그 동작을 해내고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그러면서 조금씩 자신감이 길러지고..긍정적으로 바뀌게 되는 것 같다. 나도 하면 할수있다는..♡♡ 여름이라 몸이 잘 열릴때 조금씩 더 시도해보자~~!!^^"고 설명했다.
사진 속 김지호는 거의 몸을 반으로 접는 듯한 자세. 이미 아마추어 수준을 넘어선 듯한 고난도 자세에 성공한 사진을 여러 차례 올렸으나. 이 사진에서도 49세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라운 유연성을 보여줬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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