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의 신' 임신한 아내 낙태 종용한 막장 남편 정체는?
손봉석 기자 입력 2022. 6. 27. 22:22 수정 2022. 6. 27. 22:28
27일 오후 11시 IHQ에서 방송되는 ‘변호의신’에서는 동성 연인과의 사랑을 숨기기 위해 계약 결혼을 한 레즈비언X게이 커플의 사연이 공개된다.
만삭 몸으로 변호의 신 사무실을 찾아온 의뢰인은 남편이 아이를 지울 것을 강요한다며 혼인 무효 소송을 요청한다. 허주연 변호사는 혼인 무효 소송의 경우, 당사자 간에 혼인의 합의가없이 결혼하거나, 근친 간에 혼인하는 경우 등 소송 범위가 엄격히 제한돼 있어 혼인 무효 소송이 쉽지 않음을 알린다. 그러자 의뢰인은 애초에 사랑 없이 목적을 위해 결혼한 계약 부부사이라며 결혼계약서를 꺼냈다.
그러나 알고 보니 의뢰인 부부는 따로 동성 연인을 둔 동성애자로, 연인과의 사랑을 이어가기 위해 위장 결혼이라는 위험한 선택을 했던 것이었다. 이들은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을 성사하기위해 임신까지 감행하지만 의뢰인의 임신으로 인해 연인과 헤어질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남편은 아이를 지우라며 의뢰인을 위협했던 것이다.
아이는 지키고 남편과의 결혼은 없던 일로 되돌리고 싶다는 의뢰인은 과연 혼인 무효 소송에 성공해 무사히 아이를 낳을 수 있을지 알아본다.
동성애자인 부부가 계약 결혼과 임신을 하게 된 기막힌 과정은 27일 밤 11시 IHQ ‘변호의 신’에서 공개가 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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