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제주스, 토트넘 안 간다..아스널 709억 계약 '확정'

박대성 기자 입력 2022. 6. 2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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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에우 제주스(25)가 아스널에 새 둥지를 틀기로 결정했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7일(한국시간) "제주스가 아스널로 이적한다.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이 모든 조건에 합의했다. 아스널에서 2027년까지 뛰게 될 예정이며, 이적료는 4500만 파운드(약 709억 원)"라고 알렸다.

아스널은 피에르 오바메양과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공백을 제주스로 메우려고 한다.

아스널이 제주스에게 군침을 흘리자, 토트넘까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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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스가 토트넘이 아닌 아스널로 간다 ⓒ프리미어리그뉴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가브리에우 제주스(25)가 아스널에 새 둥지를 틀기로 결정했다. 토트넘 홋스퍼와 연결됐지만, 아스널 유니폼을 입는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7일(한국시간) "제주스가 아스널로 이적한다.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이 모든 조건에 합의했다. 아스널에서 2027년까지 뛰게 될 예정이며, 이적료는 4500만 파운드(약 709억 원)"라고 알렸다.

제주스는 2017년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했다. 브라질에서 촉망받던 공격수로, 데뷔 시즌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 전술에 적응했다. 잠깐이나마 붙박이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밀어 냈지만, 주전보다 벤치에 앉는 일이 많았다.

아구에로가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 만료로 아름다운 작별을 했지만 상황은 변하지 않았다. 전방에서 폭발적인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케빈 더 브라위너 제로톱 등을 활용해 부족한 9번 자리를 메웠다.

2022-23시즌도 밝지 않다. 맨체스터 시티가 이번 여름 '대어' 엘링 홀란드를 영입했다. 큰 돈을 투자했고, 잘츠부르크와 도르트문트 시절까지 역량을 보였기에 확실한 주전 공격수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제주스는 사실상 또 로테이션 자원인 셈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준척급 공격수라 아스널이 원하고 있다. 아스널은 피에르 오바메양과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공백을 제주스로 메우려고 한다. 1999년생 공격수 은케티아와 재계약을 했지만 더 확실한 공격수가 필요하다.

아스널이 제주스에게 군침을 흘리자, 토트넘까지 관심을 보였다. 토트넘은 제주스를 염두에 두고 있었지만, 히샤를리송에게 더 무게를 두고 있었다. 하지만 영국 '미러'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로 아스널의 관심을 끊으려고 한다"고 보도해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아스널과 토트넘의 줄다리기에서, 승자는 아스널이었다. 제주스가 아스널을 선택하면서 준척급 공격수를 영입하게 됐다. 이적료와 계약 조건까지 모든 게 완료됐고, 현재 공식 발표만 남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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