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서장훈, 27세 탈모 男에 "모발이식 반대, 외모 살려 삭발하길"

이혜미 2022. 6. 2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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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서장훈이 탈모로 고민 중인 20대 남성에게 애정 가득한 조언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선 탈모로 속 앓이 중인 27세의 청년이 출연했다.

의뢰인의 맨머리를 본 서장훈은 "왜 이른 나이에 탈모가 왔나?"라고 물었고, 의뢰인은 "유전도 있고 스트레스도 있다. 24살 때 탈모가 와서 25살부터 병원에 다녔다. 약 대신 탈모 샴푸로 관리를 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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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물어보살’ 서장훈이 탈모로 고민 중인 20대 남성에게 애정 가득한 조언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선 탈모로 속 앓이 중인 27세의 청년이 출연했다.

의뢰인은 모발이식 때문에 퇴사를 고민 중. 의뢰인의 맨머리를 본 서장훈은 “왜 이른 나이에 탈모가 왔나?”라고 물었고, 의뢰인은 “유전도 있고 스트레스도 있다. 24살 때 탈모가 와서 25살부터 병원에 다녔다. 약 대신 탈모 샴푸로 관리를 했다”고 답했다. 이에 서장훈은 “초기에 약을 먹었으면 진행에 늦춰졌을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의뢰인은 탈모 때문에 소개팅도 전에 퇴짜를 맞는 등 위축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의뢰인은 “내가 누구에게 피해를 준 것도 아니고 나쁜 짓을 한 것도 아닌데 왜 난 당당하지 못할까, 탈모 하나 때문에 이렇게 힘들어야 하나 싶다”며 심경을 고백했다.

이에 서장훈은 “모발이식 자체가 영구적이지도 않고 직장에 다시 들어가기도 힘들지 않나. 그럼에도 이식이란 모험을 해야 하나?”라고 반문하곤 삭발을 추천했다.

그는 “인물이 좋아서 권하는 거다. 삭발하고 두피문신을 하고 몸을 키우라. ‘네가 내 자식이었다면’이라는 마음으로 말하는 것”이라고 거듭 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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