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집행정지 심사 전 MB, 지병 검사에 서울대병원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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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집행정지 심사를 앞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진료를 위해 최근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 전 대통령은 최근 지병 관련 검사 및 진료를 위해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걸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은 당뇨 등 지병으로 병원 치료를 계속 받아왔다.
이 전 대통령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원, 추징금 57억8천만원의 형을 확정받아 복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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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수원지검서 형집행정지 심사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형집행정지 심사를 앞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진료를 위해 최근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 전 대통령은 최근 지병 관련 검사 및 진료를 위해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걸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은 당뇨 등 지병으로 병원 치료를 계속 받아왔다. 올해의 경우 1월과 2월에 당뇨 관련 검사를 위해 입원했고, 지난해에도 진료 및 치료를 위해 세 차례 병원을 찾았다.
이 전 대통령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원, 추징금 57억8천만원의 형을 확정받아 복역 중이다. 만 80세인 그는 이달 초에 건강 악화를 이유로 형집행정지를 신청한 바 있다. 수원지검은 오는 28일 오후 심의위원회를 열고 형집행정지 필요성을 심사할 예정이다.
김미영 (bomna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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