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현장 돌며 협박·금품 갈취 인터넷 기자 3명 검거
보도국 2022. 6. 27. 21:17
경북경찰청은 오늘(27일) 공사 관계자를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인터넷 언론 기자 A씨를 공갈 혐의로 구속하고 다른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6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경북 안동과 군위지역 공사 현장을 돌며 약점을 기사화하거나 관청에 민원을 제기할 것처럼 협박해 7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구속된 A씨는 경북 외에 경기 용인과 충남 아산, 경남 의령 등 전국을 돌며 영세한 업체만 골라 광고비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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