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서해안서 육해공군 군수품 보급훈련..4년만에 공개 진행

장윤희 2022. 6. 2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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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뷰]

[앵커]

전시 상태에서 가장 중요한 임무 중 하나는 병력과 장비를 적재적소에 투입하는 '지속 지원'입니다.

합참은 유사시를 대비한 군수물자 보급 훈련을 금요일까지 서해안 일대에서 진행합니다.

이 훈련이 공개되기는 4년만인데요.

대북 위협에 맞선 메시지가 담겼다는 분석입니다.

장윤희 기자입니다.

[기자]

서해안 일대에서 진행되는 '지속 지원 훈련' 장면입니다.

전차 엔진이 들 것에 의해 올라갑니다.

전차 엔진이 고장났을 때, 구난 장비를 이용해 엔진을 교체하는 겁니다.

유사시 육군은 전투부대를 지원할 수 있는 지역에 지역분배소(ADC)를 설치해 이처럼 각종 군수물자를 전투부대로 보급하게 됩니다.

정박한 선박을 향해 탱크가 경사로를 따라 들어갑니다.

해군의 '해안양륙군수지원(LOTS)' 훈련입니다.

항만이 파괴될 때를 대비해, 정박한 선박에 각종 군수물자를 임시로 저장하는 절차를 진행합니다.

공군은 비행장이 공격을 받더라도 병력과 군수품을 신속하게 공중 보급하는 '항공추진보급기지(ATSP)' 훈련에 나섭니다.

<김준락 / 합참 공보실장> "유사시 병력과 각종 장비들을 전투현장에 적시적으로 투입할 수 있는 절차를 숙달하는 훈련입니다."

올해 훈련은 4년 만에 공개 진행되는 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그동안은 남북간 정세와 코로나 사태 등으로 외부에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의 미사일·핵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우리 군의 대응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실제 훈련'(FTX)을 강조하는 윤석열 정부의 기조가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

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 (ego@yna.co.kr)

#지속지원훈련 #육해군합동 #합참 #해안양륙군수지원 #군수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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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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