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양산 그린피아 아파트 재건축 새 시공업체에 현대엔지니어링 선정

김성룡 기자 2022. 6. 27.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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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이 추진 중인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그린피아아파트(복지아파트)에서 시공업체 계약해지를 놓고 조합원 간 갈등이 빚어지자 현 조합 측이 새 시공업체 선정에 나서는 등 정공법으로 대응에 나선 가운데(국제신문 지난 8일자 9면 보도) 새로운 시공업체로 현대엔지니어링이 선정됐다.

이에 현 조합 측은 조합원 변경과 관련한 전임 조합 측 주장은 억지로 일고의 가치도 없다면서 새 시공업체 공모에 나서는 등 예정된 된 절차를 그대로 진행하며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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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조합원 총회에서 이같이 선정
내년초부터 재건축 착공, 2025년 준공 예정

재건축이 추진 중인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그린피아아파트(복지아파트)에서 시공업체 계약해지를 놓고 조합원 간 갈등이 빚어지자 현 조합 측이 새 시공업체 선정에 나서는 등 정공법으로 대응에 나선 가운데(국제신문 지난 8일자 9면 보도) 새로운 시공업체로 현대엔지니어링이 선정됐다.

재건축 사업의 새 시공업체로 현대엔지니어링이 선정된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그린피아 아파트.


조합 측은 지난 26일 조합원 총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새 시공업체 공모에는 현대엔지니어링과 쌍용건설 등 2개업체가 참가했다. 앞서 박시흠 전 조합장 등 전임 조합 집행부 측은 시공업체가 변경되면 조합원 부담이 늘어나고 공기도 연장되는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한다면서 관련 기자회견을 여는 등 반발했다.

이에 현 조합 측은 조합원 변경과 관련한 전임 조합 측 주장은 억지로 일고의 가치도 없다면서 새 시공업체 공모에 나서는 등 예정된 된 절차를 그대로 진행하며 맞섰다.

그린피아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지하 3층 지상 25층 453세대 규모로 진행된다. 기존 311세대보다 142세대 늘어나는 가운데 155세대는 일반에 분양된다.

그린피아 아파트는 양산시가 사업시행자로 1992년 준공됐지만 입주한지 1년도 안돼 천장에서 물이 새는 등 부실시공이 드러났다.

이에 재건축이 추진됐지만 장기간 지연되다 24년 만인 2019년 시가 재건축을 승인하면서 본격 추진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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