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직원 2명 10년간 22억 횡령

이정민 2022. 6. 27. 2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강릉시 사천면의 한 새마을금고 직원이 최근 10여 년 동안 22억 원 가량 빼돌린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강릉경찰서는 22억 원 가량을 빼돌린 의혹을 받던 새마을금고 직원 2명이 자수해 횡령과 배임 혐의 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직원들은 감사 과정에서 횡령을 부인하고 회계 처리 잘못이라고 해명하다 이날 경찰에 자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강원 강릉시 사천면의 한 새마을금고 직원이 최근 10여 년 동안 22억 원 가량 빼돌린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강릉경찰서는 22억 원 가량을 빼돌린 의혹을 받던 새마을금고 직원 2명이 자수해 횡령과 배임 혐의 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MG새마을금고 비리 [사진=정소희 기자]

횡령은 지난 10여 년 간 지속해서 저질러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자체 감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회계 장부와 보유 현금 간 22억 원 정도 차이가 나는 것이 드러났다.

직원들은 감사 과정에서 횡령을 부인하고 회계 처리 잘못이라고 해명하다 이날 경찰에 자수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