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무고사, 비자 발급 문제로 이적 연기..경기 출전은 서울전이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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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몬테네그로 특급' 공격수 스테판 무고사의 비셀 고베(일본) 이적이 비자 발급 등의 문제로 다소 연기되고 있다.
14골로 K리그1 득점 선두를 달리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치던 무고사는 최근 고베로부터 바이아웃을 넘는 거액의 제안을 받았고, 이후 이적 절차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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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몬테네그로 특급' 공격수 스테판 무고사의 비셀 고베(일본) 이적이 비자 발급 등의 문제로 다소 연기되고 있다.
14골로 K리그1 득점 선두를 달리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치던 무고사는 최근 고베로부터 바이아웃을 넘는 거액의 제안을 받았고, 이후 이적 절차를 밟고 있다.
무고사는 지난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원정 경기 종료 후 팬들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사실상 마지막임을 암시하는 인사를 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공식적으로 무고사의 이적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인천 관계자는 27일 뉴스1에 "비자 발급에 문제가 생기고 고베 측과의 소통에서 작은 오류가 발생해 공식 발표가 다소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많은 인천 팬들은 물론 인천 구단 역시 오랜 시간 팀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한 무고사가 떠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이적 발표가 연기됐을 뿐, 무고사의 이탈은 불가피한 분위기다.
인천은 무고사의 잔류를 위해 갖고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꺼내봤지만, 고베 측에서 바이아웃 100만 달러(약 12억9000만원)가 넘는 이적료를 제시해 막을 방법이 없었다.
인천 관계자는 "현재는 사실상 행정적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서울전이 무고사의 마지막 출전 경기였다. 향후 정해지는 부분은 구단에서 소상히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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