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날씨] 오늘부터 중부 장맛비..남부 무더위 속 소나기

2022. 6. 27. 20:5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오늘 전국으로 꽤 많은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했습니다. 오늘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장맛비가 예보되면서 시간당 30~50mm로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자세한 강수량 보시면 수도권을 포함한 강원내륙과 산지로는 250mm가 넘겠고요, 충청지역도 최고 150, 제주 산지에 100 이상이 예상됩니다. 특히나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 사이 중북부를 중심으로 강하게 쏟아지면서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다시 더위로 잠 못 드는 밤이 시작되었습니다.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이 25.4도로 올해 첫 열대야가 관측되기도 했는데요 오늘 밤사이에도 24도에 머물면서 열대야에 버금갈 만큼 덥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잔뜩 흐리겠고요, 낮 동안에도 평년보다 덥고 습한 날이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으로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현재 강원 동해안과 경북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유지 중입니다. 비구름이 지나더라도 기온이 많이 떨어지지 못하면서 덥겠습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주 후반까지 오락가락 이어지겠고요, 남부로는 곳곳에 소나기 소식이 잦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MBN #MBN뉴스7 #날씨 #정예은 #MBN날씨 #기상캐스터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