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직원 2명, 10년간 22억원 유용.. 경찰 수사중

박명원 2022. 6. 2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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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한 새마을금고에 근무하는 직원 2명이 수십억원대 금융사고를 저질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강릉경찰서는 10여년간 공금 22억원가량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강릉의 한 새마을금고 직원 2명이 자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금융사고가 발생한 새마을금고 지점은 현재 상근 직원 3명과 비상근 이사장 1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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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강원 강릉시 한 새마을금고에 근무하는 직원 2명이 수십억원대 금융사고를 저질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강릉경찰서는 10여년간 공금 22억원가량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강릉의 한 새마을금고 직원 2명이 자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새마을금고 중앙회 역시 최근 자체 감사에서 해당 지점의 회계 장부와 보유 현금이 22억원가량 차이가 난다는 점을 적발한 뒤 조사를 진행 중이다.

새마을금고 중앙회 관계자는 “장기간 상당한 금액의 금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사고가 발생한 새마을금고 지점은 현재 상근 직원 3명과 비상근 이사장 1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릉=박명원 기자 03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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