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 색 바꾸겠다" 세계선수권 은메달 황선우, 27일 금의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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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영의 간판 황선우(19·강원도청)가 금의환향했다.
황선우는 귀국 기자회견에서 "개인 종목을 처음 소화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기록을 5번 경신하고, 자유형 200m 은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도 얻어 뜻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선우는 호성적의 비결에 대해선 "(지난해 7월) 2020도쿄올림픽 때는 경험이 부족해 오버페이스를 했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그 때 경험을 잊지 않고 레이스 운영을 잘 했다. 덕분에 은메달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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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종목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뒤 경영 선수단과 함께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황선우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5개나 작성했다. 21일(한국시간) 펼쳐진 남자 자유형 200m에선 1분44초47의 한국신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황선우는 귀국 기자회견에서 “개인 종목을 처음 소화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기록을 5번 경신하고, 자유형 200m 은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도 얻어 뜻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대회의 나에게 100점을 주고 싶다. 시상대에 오르는 것과 개인최고기록 경신이 목표였는데, 둘 다 이뤘다. 정말 만족스러웠던 대회”라고 덧붙였다.
황선우는 호성적의 비결에 대해선 “(지난해 7월) 2020도쿄올림픽 때는 경험이 부족해 오버페이스를 했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그 때 경험을 잊지 않고 레이스 운영을 잘 했다. 덕분에 은메달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음 대회에 대한 당찬 포부도 밝혔다. 황선우는 “개인최고기록을 경신해 만족하지만, 금메달을 따고 싶은 욕심도 있었다. 열심히 훈련해 다음에는 메달 색을 바꾸고 싶다”고 다짐했다.
짧은 휴식이 예정된 가운데 황선우는 “비빔면에 삼겹살을 먹고 싶다”며 “푹 쉬면서 하고 싶은 걸 다 하겠다”는 소박한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황선우는 7월 말부터 다시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는 “12월 쇼트코스(25m)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며 긴장감을 잃지 않았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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