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마비 고백' 최희 "다시 일 시작할 수 있음에 감사" 복귀 근황

2022. 6. 2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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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방송인 최희가 복귀 소식을 전했다.

최희는 27일 인스타그램에 "저 밀렸던 녹화도 했고 7월부터 다시 일 시작해요. 곧 라이브로도 여러분 만날 수 있을 거 같아요. 아직 계속 재활 중이지만, 그래도 일할 수 있을 만큼 회복되어서 너무 기뻐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지난 시간들, 사실 저에게는 큰 약이 되었어요. 마음에 러브노트도 새겼고요! 건강의 소중함도 느꼈기에 제 몸에도 더 관심을 가질 거고요. 그리고 지저분하게 마무리 짓지 못한 것들을 조금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00% 예전처럼 되는 건 시간이 꽤 걸린다 하더라도 혹은 완전히 돌아가지는 못한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아기한테 웃어줄 수 있고, 다시 일도 시작할 수 있음에 진짜 진짜 감사해요"라며 "저는 일하면서 에너지를 얻는 사람이거든요. 잘 밸런스를 맞추면서 스스로를 다스리면서 살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희는 대상포진으로 인한 이석증, 얼굴신경마비 등 후유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최근 호전된 근황과 함께 복귀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한편 최희는 지난 2010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했으며, 2013년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사진 = 최희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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