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섬유수출 증가세 지속..경기전망은 악화

박준형 2022. 6. 2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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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지난달 대구경북 섬유수출이 1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지만 섬유업체의 경기 전망은 크게 나빠졌습니다.

한국섬유개발원의 집계를 보면 5월 대구경북의 섬유수출액은 모두 2억7천4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9.4% 증가했습니다.

반면 지역 섬유업체의 7~8월 경기 전망치는 84.8로 지난해 7~8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습니다.

한국섬유개발원은 국제유가와 원자재값 상승 등의 여파로 지역 섬유업체들의 수출 주문량이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박준형 기자 (park10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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