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캐나다 명문 교향악단 7월 잇따라 내한

이강은 입력 2022. 6.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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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캐나다의 명문 교향악단이 7월 잇따라 내한 공연을 해 국내 클래식 팬들에게 유려한 오케스트라 선율을 들려준다.

캐나다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OSM·아래 〃)는 14년 만에 한국을 찾아 7월 5일(서울 롯데콘서트홀), 6일(서울 예술의전당), 7일(대구콘서트하우스), 8일(통영국제음악당)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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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쾰른..' 7·8일 5년만에 팬들 만나
'몬트리올..' 14년만에 순회 공연
독일과 캐나다의 명문 교향악단이 7월 잇따라 내한 공연을 해 국내 클래식 팬들에게 유려한 오케스트라 선율을 들려준다. 유명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힐러리 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협연하는 무대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프랑스 출신 프랑수아 자비에 로트가 이끄는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위 포스터)는 5년 만에 한국을 찾아 7월 7일 경북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독일 오케스트라의 한국 방문은 2019년 9월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내한 이후 2년 10개월 만이다. 이번 세 번째 내한 공연에서는 독일의 전통을 잇는 베토벤 레오노레 서곡 3번과 슈만 교향곡 3번이 연주된다.

캐나다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OSM·아래 〃)는 14년 만에 한국을 찾아 7월 5일(서울 롯데콘서트홀), 6일(서울 예술의전당), 7일(대구콘서트하우스), 8일(통영국제음악당) 공연한다. 5일 공연은 모리스 라벨의 ‘라 발스’를 시작으로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3번으로 전반을, 후반에는 벨라 바르토크의 ‘중국의 이상한 관리’ 모음곡과 드뷔시의 ‘바다’로 이어간다. 6일 프로그램은 전반부는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협주곡 1번, 후반은 말러의 교향곡 5번이다.

이강은 선임기자 ke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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