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평과 혹평사이 마음 다잡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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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의 집'에는 유독 많은 캐릭터가 나온다.
주요 인물 열댓명이 각자 사연을 꽤 비중 있게 그려낸다.
이렇게나 많은 인물 중 극을 이끄는 인물은 단연 '교수'.
그가 영화 '봄날은 간다' 순수남 상우나 '올드보이' 악당 우진을 각각 제 옷처럼 소화했다면, 최근 공개된 한국판 '종이의 집'인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서는 극을 이끌어가는 인물의 이중적 모습을 한꺼번에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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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배우 중 여기에 딱 어울리는 이가 있다. 선과 악이 뒤섞인 배우 유지태다. 그가 영화 ‘봄날은 간다’ 순수남 상우나 ‘올드보이’ 악당 우진을 각각 제 옷처럼 소화했다면, 최근 공개된 한국판 ‘종이의 집’인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서는 극을 이끌어가는 인물의 이중적 모습을 한꺼번에 보여준다. 유지태가 연기한 교수는 냉철하면서도 유지태 특유의 부드러움이 혼재하고 있다.
작품 공개 후 세계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으며 호평과 혹평이 나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세계 3위를 기록한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한 상황이다. 그만큼 파트2가 더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싱숭생숭하다”며 “호불호가 갈릴 거라는 건 대본 받을 때부터 알았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마음을 다잡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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