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제6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컬링선수권대회 27일 개막..7일간 조별리그 열전

임형식 2022. 6. 2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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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컬링선수권대회가 27일 의정부 컬링장에서 개막하여 7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8개 시·도 12개 팀 참가, 80여 명 참가해 7월27일~30일 까지는 휠체어컬링, 7월1일~3일은 농아인 컬링대회가 열린다.

한편, 지난 2021년 제5회 경기도지사배 전국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에서는 의정부 롤링스톤이 우승을 차지했고, 한전KDN(前 전남 스나이퍼)가 준우승, 서울시청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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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열린 제6회 경기도지사배 장애인 컬링 선수권대회 에서 한전 KDN 조민경(리드이 스톤을 딜리버리 하고 있다. 의정부=임형식 선임기자

(MHN스포츠 의정부 임형식 선임기자) 제6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컬링선수권대회가 27일 의정부 컬링장에서 개막하여 7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8개 시·도 12개 팀 참가, 80여 명 참가해 7월27일~30일 까지는 휠체어컬링, 7월1일~3일은 농아인 컬링대회가 열린다.

첫날 경기에서 강원도장애인체육회 VS 인천 상록수 11-2, 한전KDN(前 전남 스나이퍼) VS 창원시청 8-5, 부산 hammer VS 경기도 런백 7-4, 서울시청 VS 충북장애인 컬링협회 10-4, 서울 VETERANS VS 전북휠체어컬링 8-3 첫승을 거두며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한전 KDN은 지난해 국가대표 팀 의정부 롤링스톤을 꺾고 첫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장애인컬링협회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컬링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경기도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관,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다.

대회 방식은 12개 팀 8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A. B조로 나뉘어 리그전으로 경기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총 52경기로 치러진다. 

한편, 지난 2021년 제5회 경기도지사배 전국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에서는 의정부 롤링스톤이 우승을 차지했고, 한전KDN(前 전남 스나이퍼)가 준우승, 서울시청이 그 뒤를 이었다.

제6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컬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윤경선 장애인 컬링협회장과(오른쪽 4번째)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의정부=임형식 선임기자

휠체어 컬링은 동계 스포츠의 인기 종목인 컬링을 장애인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한 스포츠로, 한 팀은 반드시 혼성 선수 4명(스킵, 서드, 세컨드, 리드)으로 구성돼야 한다.

한 경기는 8엔드로 이뤄지며, 선수들은 딜리버리 스틱으로 투구를 하며 스위핑 이 없으며 스톤을 상대팀보다 표적판(하우스) 중심에 더 가까이 위치시켜 점수를 획득한다.

스톤 투구 시 휠체어가 흔들리지 않도록 같은 팀의 선수가 뒤에서 휠체어를 잡아주고, 이때 투구하는 선수의 발은 빙판에 닿지 않아야 하며, 휠체어 바퀴들은 모두 빙판 표면에 놓여있어야 한다.

특히, 휠체어 컬링은 하우스 안에 단순히 스톤을 많이 넣는 경기가 아니라 하우스를 중심으로 각 팀이 빙판 위에서 고도의 정교한 기술과 각 엔드마다 다양한 전술을 펼치는 경기이다.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윤경선 회장은 "올해 하반기 2022 코리아 휠체어컬링 리그전에 선발될 상위 8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마지막 대회인 만큼 의미가 매우 크다"면서 선수들도 바뀌면서 각 팀 간 실력차가 상향 평준화 되었으며 이제는 세계 무대에서도 실력차가 많이 좁혀졌다 면서 앞으로 휠체어 컬링이 더욱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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