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업계 "유류세 인하 확대 체감 적극 협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석유협회·한국석유유통협회·한국주유소협회 등 석유 관련 협회들은 27일 "정부의 유류세 법정 최대한도 인하 조치에 따른 유류비 절감 효과가 최대한 빨리 체감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석유협회는 이날 입장문에서 "국내 정유사들이 정부 민생물가 안정대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다음달 1일 유류세 인하 확대 시행일부터 인하분을 즉각 반영하고, 당일 직영주유소도 즉시 가격을 인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직영주유소 기름값 일제히 인하"
석유협회는 이날 입장문에서 “국내 정유사들이 정부 민생물가 안정대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다음달 1일 유류세 인하 확대 시행일부터 인하분을 즉각 반영하고, 당일 직영주유소도 즉시 가격을 인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석유유통협회와 주유소협회 등 석유사업자 단체들도 정유사의 공급 가격 하락분이 대리점과 주유소 판매 가격에 최대한 조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에 나서기로 했다.
이들 단체는 입장문에서 “정부의 유류세 확대 인하 효과가 조속히 소비자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일반 자영주유소 가격의 신속한 인하를 위해 가격 모니터링 강화 및 주유소 계도 등으로 기간 단축과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유류세 인하 폭을 연말까지 법상 허용된 최대 한도인 37%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고유가 대응을 위해 지난달부터 유류세인하 폭을 20%에서 30%로 확대했다. 현재 휘발유·경유·LPG부탄 유류세에 대해 역대 최대 수준인 30% 인하 조치가 한시적으로 시행 중이다. 이 인하 폭을 37%까지 확대하겠다는 게 정부 계획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휘발유는 지금보다 ℓ당 37원, 경유는 ℓ당 38원씩 추가 인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곽은산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결혼식 장소가 호텔?… 축의금만 보내요"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아이 보는데 내연남과 성관계한 母 ‘징역 8년’…같은 혐의 계부 ‘무죄’ 왜?
- “엄마 나 살고 싶어”…‘말없는 112신고’ 360여회, 알고보니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