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모레까지 최고 120mm 비..일부 열대야
[KBS 청주] 중국 내륙에 있는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다시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충북에는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집중되고 있는데요.
당분간 비는 오락가락을 반복하겠고요.
모레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북부지역에 50에서 최고 120mm 중·남부 지역은 20에서 70mm가량입니다.
비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겠고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를 쏟아내는 데다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밤에도 쉽게 사그라지지 않는 더위에 잠을 이루기 쉽지 않은데요.
청주에는 이틀 연속 밤 사이 기온이 25도를 넘어서는 열대야가 이어졌고요.
계속되는 덥고 습한 날씨에 당분간 충북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청주와 진천 25도, 충주 24도, 제천은 22도로 출발합니다.
한낮기온은 대부분 30도 안팎을 보이겠고요.
습도까지 높아 체감 더위는 더 하겠습니다.
청주 30도, 충주 29도, 제천은 27도를 보이겠고요.
영동은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비는 목요일까지 예보돼있지만 장마전선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기간에도 대기가 불안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당분간 외출하실 때는 우산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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