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금리 액티브 ETF' 순자산 1조 기록

이윤희 2022. 6. 2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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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KODEX KOFR 금리 액티브(합성)ETF(사진)'가 상장 57일 만인 지난 23일 순자산 1조1223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KODEX KOFR 금리액티브 ETF'의 순자산 1조원 달성은 특히 기관과 법인자금이 상당수 유입된 영향이 컸다.' KODEX KOFR 금리액티브 ETF'는 장내거래 뿐아니라 장외에서도 손쉽게 설정과 환매가 가능하고, 매 영업일별로 이자수익이 확정되기 때문에 유동성 관리 목적의 REPO 매수대안으로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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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제공

삼성자산운용은 'KODEX KOFR 금리 액티브(합성)ETF(사진)'가 상장 57일 만인 지난 23일 순자산 1조1223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ETF 도입 이래 최단 기간에 순자산 1조원 돌파를 달성했으며, 올해 아시아 시장에 상장한 ETF 중에서도 유일한 기록이라고 삼성자산운용은 설명했다. 국내 ETF 순자산 순위로는 19위에 올랐다. 'KODEX KOFR 금리 액티브 ETF'는 한국 무위험지표금리(KOFR, Korea Overnight Financing Repo Rate) 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는 국내 유일 ETF다.

KOFR은 한국판 무위험지표금리(RFR, Risk-Free Reference Rate)로, 국채·통안증권을 담보로 한 익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된다. 지난 2012년에 발생한 리보(LIBOR) 금리 조작 스캔들 이후 금융위원회 주도로 무위험지표금리 개발에 착수,작년 11월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KOFR 산출을 시작했다.

KOFR은 실거래 기반으로 산출되는 까닭에 무위험에 가깝고 조작 가능성이 희박하며, 금융기관의 의견을 기반으로 산정되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보다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ODEX KOFR 금리액티브 ETF'의 순자산 1조원 달성은 특히 기관과 법인자금이 상당수 유입된 영향이 컸다.' KODEX KOFR 금리액티브 ETF'는 장내거래 뿐아니라 장외에서도 손쉽게 설정과 환매가 가능하고, 매 영업일별로 이자수익이 확정되기 때문에 유동성 관리 목적의 REPO 매수대안으로 적합하다.

'KODEX KOFR 금리 액티브 ETF'는 하루만 투자해도 증권사의 평균 예탁금 이용료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개인 투자자들의 장내 거래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개인 투자자들이 증권사 계좌로 해당 ETF를 매수해 재투자 기회를 노리는 등 단기 운용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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