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가면' 연민지, 차예련 디자인 표절→팀장 경합 勝

박하나 기자 2022. 6. 2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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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가면' 연민지가 차예련의 디자인을 표절해 경합에서 승리하며 팀장 자리를 얻었다.

27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극본 김민주/연출 어수선)에서는 디자인 표절 누명을 쓰게 된 유수연(차예련 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서유라(연민지 분)가 유수연의 디자인을 도용했지만, 먼저 유수연이 디자인을 표절했다고 주장하며 유수연에게 누명을 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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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황금 가면'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황금 가면' 연민지가 차예련의 디자인을 표절해 경합에서 승리하며 팀장 자리를 얻었다.

27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극본 김민주/연출 어수선)에서는 디자인 표절 누명을 쓰게 된 유수연(차예련 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서유라(연민지 분)가 유수연의 디자인을 도용했지만, 먼저 유수연이 디자인을 표절했다고 주장하며 유수연에게 누명을 씌웠다. 이에 유수연은 "난 훔친 적 없다, 오히려 그 반대다"라고 억울함을 주장했지만, 서유라는 자신의 디자인을 직원들이 모두 봤다며 당당하게 굴었다. 서유라는 유수연에게 "차라리 인정하고 깨끗이 승복해라, 어머니한테 최소한 망신은 주지 말라고 잘 설득해 보겠다"라고 비아냥대기도.

분란에도 심사위원들은 두 사람의 같은 디자인과 기획안을 놓고 심사를 이어갔고, 결국 서유라의 디자인이 최종 승리하며 서유라가 팀장으로 선임됐다. 서유라의 승리에 차화영(나영희 분)은 강동하(이현진 분)에게 유수연을 내보내겠다는 약속을 지키라고 말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은 그릇된 욕망과 탐욕이 빚어낸 비극으로, 세 여자의 광기 어린 싸움 속에서 삶의 해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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