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투자 헤지펀드 3AC 채무 불이행 위기

김정아 2022. 6. 2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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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에 집중 투자해온 헤지 펀드 쓰리 애로우 캐피탈(3AC)이 채무불이행 위기에 직면했다.

3AC로 알려진 이 헤지펀드는 암호자산에 투자하는 헤지 펀드 중 가장 유명한 헤지펀드중 하나로 레버리지가 높은 베팅으로 유명하다.

보이저는 현재까지 이 금액 중 어느 것도 상환되지 않았으며 이 날 중으로 3AC가 상환하지 않으면 불이행 통지서를 발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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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 높은 암호화폐 투자로 유명
비트코인 및 스테이블코인 6억7천만$ 상환시점 도래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암호화폐에 집중 투자해온 헤지 펀드 쓰리 애로우 캐피탈(3AC)이 채무불이행 위기에 직면했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쓰리 애로우 캐피탈은 6억7,000만달러의 대출을 27일중에 해야 하는데, 현재까지 상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REUTERS

3AC로 알려진 이 헤지펀드는 암호자산에 투자하는 헤지 펀드 중 가장 유명한 헤지펀드중 하나로 레버리지가 높은 베팅으로 유명하다.

최근 몇 주 사이 디지털 코인 시장에서 테라USD 및 루나의 붕괴 및 비트코인 급락 등으로 수십억 달러가 사라지면서 3AC는 잠재적 유동성 및 지급 문제에 봉착해 있다. 

디지털 자산 중개업체인 보이저 디지털은 3AC에 15,250비트코인과 3억5천만 달러의 스테이블코인 USDC 를 대출해줬다고 지난 주 밝혔다. 월요일 가격으로 총 대출 금액은 6억 7,500만 달러 이상이다. 보이저는 6월 24일까지 3AC에 USDC 2,500만 달러 상환과 6월 27일까지 대출금 전액 상환을 요구했다. 

보이저는 현재까지 이 금액 중 어느 것도 상환되지 않았으며 이 날 중으로 3AC가 상환하지 않으면 불이행 통지서를 발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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