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서 장맛비로 축사 침수..경남서 비 피해 신고 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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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 27일 거센 장맛비가 내리면서 밀양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등 이날 오후 6시까지 10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분쯤 밀양시 가곡동의 한 빌라로 빗물이 들어오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조치했다.
또 오후 5시2분쯤에는 밀양시 삼랑진읍 용성리의 한 축사도 침수가 발생하는 등 밀양에서만 9건의 비 피해 신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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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에 27일 거센 장맛비가 내리면서 밀양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등 이날 오후 6시까지 10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분쯤 밀양시 가곡동의 한 빌라로 빗물이 들어오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조치했다.
또 오후 5시2분쯤에는 밀양시 삼랑진읍 용성리의 한 축사도 침수가 발생하는 등 밀양에서만 9건의 비 피해 신고가 있었다. 인명이나 가축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해 진영읍에서도 이날 오후 빗물로 인해 도로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시와 소방당국이 배수작업을 벌였다.
밀양에서는 이날 12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으며 오후 한때 호우경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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