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입주아파트 2만5000가구.. 이달보다 50% ↑

강현철 2022. 6. 2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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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전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이달보다 50% 이상 늘어난 2만5000가구에 육박해 전세난 해소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27일 직방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4523가구(29개 단지)로, 이달(1만6273가구)보다 50.7%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수도권 입주 물량은 이달(6101가구)의 3배에 육박하는 1만7100가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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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로 인해 올해 상반기 서울 지역 아파트 거래가 급감한 가운데 6억 원 이하 아파트가 거래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이날까지 공개된 올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 건수는 총 748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신고 건수 2만6263건 대비 28.5%로 나타났다. 이중 6억 원 이하 거래 건수는 2819건으로 전체 37.6%로 집계됐다. 사진은 26일 오전 서울 성동구 응봉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들 모습. [연합뉴스]

다음달 전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이달보다 50% 이상 늘어난 2만5000가구에 육박해 전세난 해소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27일 직방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4523가구(29개 단지)로, 이달(1만6273가구)보다 50.7%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들어 5월(2만8656가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물량이다.

특히 수도권 입주 물량은 이달(6101가구)의 3배에 육박하는 1만7100가구가 될 전망이다. 올해 들어 월별 최대 입주 물량이다.

지방은 전월 대비 27% 줄어든 7423가구가 입주한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1만945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인천(4843가구), 광주(3691가구), 서울(1312가구), 부산(1180가구), 강원(1057가구) 등의 순이다. 경기는 10개 단지가 입주하는 가운데 수원과 의정부에서 2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입주가 예정돼 있다. 고양 덕은지구에서는 첫 입주자를 받는다.

지역별 주요 입주 예정 단지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더샵파크프레스티지(799가구),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DMC디에트르한강(622가구),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매교역푸르지오SKVIEW(3603가구),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역센트럴자이앤위브캐슬(2473가구),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주안캐슬앤더샵에듀포레(1856가구), 경남 거제시 고현동 e편한세상거제유로아일랜드(1049가구), 광주시 서구 화정동 더샵염주센트럴파크(1976가구) 등이다.이민호기자 lmh@dt.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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