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영월 등 호우주의보..29일까지 최대 250mm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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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일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모레까지 많은 비가 예고돼 주의가 요구된다.
27일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25분을 기해 태백, 영월, 북부산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중·남부내륙(홍천, 횡성)에는 시간당 20㎜ 내외, 산지(인제, 평창, 태백 등)에는 10㎜ 내외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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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일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모레까지 많은 비가 예고돼 주의가 요구된다.
27일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25분을 기해 태백, 영월, 북부산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중·남부내륙(홍천, 횡성)에는 시간당 20㎜ 내외, 산지(인제, 평창, 태백 등)에는 10㎜ 내외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한 비가 내리고 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방산(양구) 59.5㎜, 상동(영월) 59.0㎜, 평화(화천) 56.5㎜, 태백 51.3㎜, 시동(홍천) 46.0㎜, 임남(철원) 40.5㎜ 등이다.
비는 29일까지 이어지겠다.
예상강수량은 내륙 산지 50~250㎜, 북부동해안 20~70㎜, 중·남부동해안 10~40㎜ 등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순간풍속 초속 20m 내외의 매우 강한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비와 함께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한편,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내륙 22~24도, 산지(대관령, 태백) 21도, 동해안 23~27도, 낮최고기온은 내륙 25~30도, 산지(대관령, 태백) 24~27도, 동해안 28~32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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