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색채 좋아" vs "진부해".. 한국판 '종이의집' 엇갈린 평가

서진주 기자 2022. 6. 2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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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하 '종이의 집')이 글로벌 흥행의 신호탄을 쏜 가운데 시청자들의 반응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종이의 집'은 지난 25일에 이어 지난 26일까지 전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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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흥행의 신호탄을 쏘고 있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 엇갈린 시청자들의 반응에 놓여있다. 사진은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하 '종이의 집')이 글로벌 흥행의 신호탄을 쏜 가운데 시청자들의 반응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종이의 집'은 지난 25일에 이어 지난 26일까지 전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3위를 차지했다. 지난 26일 5개국에서 1위에 랭크됐던 '종이의 집'은 한국을 비롯해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모로코,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11개 국가에서 차트 정상에 오르며 순항 중이다.

넷플릭스 시리즈인 '종이의 집'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이다. 이는 동명의 스페인 인기 시리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제작 발표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순위와 별개로 '종이의 집'에 대한 시청자의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원작 캐릭터와 가장 닮은꼴인 배우들이 열연을 펼친다" "한국적 색채가 더해져서 좋다" 등 리메이크에 호평을 전했다.

반면 다른 일각에서는 "원작과 내용이 거의 일치한다" "K-드라마의 진부함에 갇히는 연출" "어떤 창의성도 찾아볼 수 없다" 등 원작에 비해 실망스러운 창의성과 연출력을 지적했다.

리메이크작은 원작이라는 비교 대상이 존재하기 때문에 원작을 해석하는 능력뿐 아니라 신선함을 가져오는 개성과 독창성이 필요하다. '종이의 집'이 올해 하반기 파트2 공개를 앞둔 상황에서 파트1의 혹평을 만회할 수 있을지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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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주 기자 jinju31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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