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직전 음주운전 발각..구경민 민주당 부산시의원 '제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1 지방선거 직전 음주운전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을 빚은 구경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의원이 결국 제명됐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27일 오후 윤리심판원을 열고 구 시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검토한 결과 '제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 시의원은 지난 4월25일 밤 부산 해운대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구 시의원은 이미 10년 전에도 음주운전 혐의로 1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6·1 지방선거 직전 음주운전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을 빚은 구경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의원이 결국 제명됐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27일 오후 윤리심판원을 열고 구 시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검토한 결과 '제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 시의원은 지난 4월25일 밤 부산 해운대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그는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혈액 채취를 요구했으나 검사 결과 음주 사실이 확인됐다.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는 밝혀지지 않았다.
음주운전 사실은 선거를 이틀 앞둔 5월30일 알려졌다.
구 시의원은 이미 10년 전에도 음주운전 혐의로 1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윤리심판원에 회부된 이후에도 시당 측은 구 시의원과 연락이 닿지 않아 별도로 소명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구 시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기장군 제2선거구 시의원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blackstamp@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강서 놀다 유흥업소 끌려가 강간당한 여중생…"5년 뒤 출소, 무서워요"
- 조진웅, 尹 탄핵 촉구 집회 VCR 등장 "국민으로서 엄중한 사태 예의 주시"
- "완전 미쳤어" "대표님 언제?"…조국혁신당 '그날 밤' 단톡방 폭발
- 14세 여중생 성폭행·촬영한 교장…"걔가 날 받아들였다"
- '90세 조부와 여행' 유튜버 "학폭 댓글에 유퀴즈 방송 연기" 억울함 호소
- 유튜버 엄은향, 임영웅 '뭐요' 패러디했다가…"고소 협박 당해"
- 62세 서정희, 6세 연하 남친과 애틋 "절망 끝에 만난 기쁨" [N샷]
- 곧 스물 예승이…'류승룡 딸' 갈소원, 몰라보게 달라진 분위기
- "가족 모두 한복 입고 축하해주는 꿈"…다음날 2억 복권 당첨
- 장예원 "전현무와 1시간 반씩 전화통화…말투 다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