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 시간당 44mm 장맛비..침수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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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영향으로 경남 밀양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27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밀양 송백 156.5㎜, 밀양 단장 132.5㎜, 밀양 124.5㎜, 양산 상북 91.5㎜, 산청 지리산 46.0㎜, 창녕 42.5㎜ 등이다.
밀양을 중심으로 침수 피해가 잇따르면서 소방 당국은 배수 작업을 하고 있다.
오후 5시 2분께 밀양시 삼랑진읍 용성리 한 축사에서도 침수 피해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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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장마 영향으로 경남 밀양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27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밀양 송백 156.5㎜, 밀양 단장 132.5㎜, 밀양 124.5㎜, 양산 상북 91.5㎜, 산청 지리산 46.0㎜, 창녕 42.5㎜ 등이다.
특히 밀양 송백에는 시간당 44.0㎜, 밀양엔 시간당 38.4㎜, 양산 상북엔 시간당 36.5㎜의 물폭탄이 쏟아졌다.
이날 밀양에 호우경보, 양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가 해제됐다.
밀양을 중심으로 침수 피해가 잇따르면서 소방 당국은 배수 작업을 하고 있다.
오후 3시 5분께 밀양시 가곡동 한 빌라 건물 안으로 빗물이 밀려와 소방대원이 긴급 조치했다.
오후 5시 2분께 밀양시 삼랑진읍 용성리 한 축사에서도 침수 피해가 확인됐다.
김해시 진영읍에서는 빗물에 도로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긴급 배수했다.
현재까지 장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상청은 오는 29일까지 강풍을 동반한 비가 경남 북서내륙에서 10∼40㎜, 나머지 지역에서는 20∼70㎜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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