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전혀 아깝지 않지' SON, '독일→토트넘' 이적료 1위

한유철 기자 입력 2022. 6. 2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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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한 금액에 비해 성적을 내지 못하는 선수들은 많다.

손흥민은 토트넘 훗스퍼의 '리빙 레전드'다.

통산 324경기 131골 73어시스트를 기록한 손흥민은 토트넘 올타임 베스트 11을 논할 때도 언급된다.

토트넘은 당시 3000만 유로(약 407억 원)의 이적료로 손흥민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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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투자한 금액에 비해 성적을 내지 못하는 선수들은 많다. 하지만 손흥민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다.


손흥민은 토트넘 훗스퍼의 '리빙 레전드'다. 2015-16시즌 입성한 후 7시즌 째 활약하고 있다. 부진했던 첫 시즌을 제외하곤 6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2021-22시즌엔 리그 23골로 모하메드 살라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통산 324경기 131골 73어시스트를 기록한 손흥민은 토트넘 올타임 베스트 11을 논할 때도 언급된다.


토트넘 원클럽 맨은 아니다.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을 거치면서 성장했다. 토트넘은 당시 3000만 유로(약 407억 원)의 이적료로 손흥민을 품었다. 이는 토트넘 역대 3위에 해당하는 금액이었다. 적지 않은 이적료였지만 전혀 아깝지 않은 투자였다.


분데스리가에서 토트넘으로 건너온 선수는 여럿 있다. 하지만 이적료와 성적 면에서 손흥민을 넘을 선수는 없다. 손흥민 다음으로 비싼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는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다. 느리지만 우아한 움직임으로 '백작'이라고도 불린 베르바토프는 2006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은 그의 이적료로 1570만 유로(약 213억 원)를 투자했다. 재밌는 점은 그 역시 토트넘에 오기 전 레버쿠젠에서 활약했다.


토트넘에서의 임팩트는 짧지만 강했다. 토트넘에서 통산 102경기에 출전해 46골 2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핵심'으로 활약했다. 2시즌 간 활약한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했지만 3800만 유로(약 516억 원)의 거액을 안겨줬다. 하지만 이적 과정에서 보여준 태업성 태도에 토트넘 팬들은 다소 실망감을 보였다.


손흥민, 베르바토프의 뒤를 길피 시구르드손이 이었다. 아이슬란드 소속으로 레딩 유스를 거친 시구르드손은 2010년 호펜하임으로 떠났다. 이후 2011-12시즌 스완지 시티로 임대를 떠나 리그 18경기 7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경험했다.


그의 활약에 매료된 토트넘은 1000만 유로(약 135억 원)를 지불해 그를 데려왔다. 이적 첫해 리그 33경기에 출전했지만 활약은 기대 이하였다. 주전 경쟁에서도 밀려 로테이션으로 활약했으며 2시즌 간 83경기 13골 9어시스트만을 기록한 채 2014-15시즌 스완지 시티로 향했다.


4위는 케빈 프린스 보아텡이 자리했다. 독일 출신의 보아텡은 헤르타 베를리 유스를 거쳐 2007년 토트넘에 입성했다. 당시 토트넘은 그의 이적료로 790만 유로(약 107억 원)를 지불했다. 하지만 보아텡은 토트넘에서 입지를 다지지 못했고 통산 24경기 1어시스트만을 남긴 채 2009년 포츠머스로 떠났다.


손흥민의 '절친' 케빈 비머가 5위에 올랐다. 비머는 지난 2017년 방한을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손흥민과 절친 케미를 자랑했던 비머는 2015년 쾰른을 떠나 토트넘에 왔다. 600만 유로(약 81억 원)로 비머를 영입한 토트넘은 2년 후 1940만 유로(약 263억 원)를 받고 스토크 시티에 매각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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