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잡지 포포투 한국판, 격월간지로 재창간

포포투 코리아 제공

세계적인 축구 잡지 포포투의 한국판이 재창간된다.

포포투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수를 발행하고 있는 축구 잡지로, 국내에서는 '포포투 한국판'이라는 이름으로 2007년 6월 창간했다. 2021년 9월호 이후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고, 지난 21일 격월간지로 개편해 재창간됐다.

재창간된 포포투 한국판에는 영국판의 독점 콘텐츠는 물론, 포포투 코리아와 인터풋볼 기자들이 협업한 콘텐츠들도 제공한다.

재창간호인 2022년 7~8월호의 메인 표지는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이다. 케인의 독점 인터뷰와 함께 여러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겨있다. 뒷 표지는 손흥민(토트넘)이다. 포포투는 14페이지에 달하는 손흥민의 특집 기사도 준비했다. 손흥민의 성장 과정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기까지의 모든 것을 분석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 거스 히딩크 감독과 김영권(울산 현대), 무고사(인천 유나이티드), 지네딘 지단 등의 단독 인터뷰로 실려있다.

K리그 팬들을 위한 기사도 빼놓지 않았다.

포포투 한국판 7~8월호는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과 포포투 코리아의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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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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