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현빈, "저희에게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어요"

오남석 기자 입력 2022. 6. 27. 19:00 수정 2022. 6. 2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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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한류 스타의 세기의 결혼'으로 주목받으며 부부가 된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27일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손예진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심스럽고도 기쁜 소식을 전할까 한다"며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손예진은 현재 임신 초기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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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과 현빈의 결혼식 사진. VAST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합뉴스
배우 손예진이 27일 SNS를 통해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사진은 손예진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결혼 3개월만에 SNS 통해 임신 사실 전해

지난 3월 ‘한류 스타의 세기의 결혼’으로 주목받으며 부부가 된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27일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손예진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심스럽고도 기쁜 소식을 전할까 한다”며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손예진은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렘 속에서 몸의 변화를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다”며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러워 아직 주위 분들께도 말씀을 못 드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희에게 찾아온 소중한 생명을 잘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손예진은 현재 임신 초기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갑내기(40)인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 2018년 영화 ‘협상’, 2019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커플로 호흡을 맞추면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사랑의 불시착’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두 사람의 연애 소식은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끌었다.

결국 두 사람은 약 2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 3월 31일 결혼식을 올렸다.

오남석 기자 greente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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