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와 다르다! 철강왕이 된 '슈퍼크랙' 비니시우스

박주성 2022. 6. 2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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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 주니어가 철강왕이 됐다.

스페인 스포츠 매체 '마르카'는 27일(한국 시간) "비니시우스는 부상이 면역됐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2021-22시즌 비니시우스가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 수치를 보면 비니시우스가 얼마나 부상 없이 꾸준한 활약을 했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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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비니시우스 주니어가 철강왕이 됐다.

스페인 스포츠 매체 ‘마르카’는 27일(한국 시간) “비니시우스는 부상이 면역됐다”고 보도했다.

비니시우스는 레알이 야심차게 영입한 선수다. 지난 2017년 4,000만 유로(약 540억 원)라는 거금을 투자했다. 이후 경험을 이유로 플라멩구에서 임대 생활을 한 시즌 했고 2018년 화려하게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첫 시즌에는 만족스러운 모습이 아니었다. 부상도 꽤 있었고 31경기에서 4골 9도움을 기록했다. 그 다음 시즌에도 38경기에서 5골 3도움으로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2020-21시즌도 특별함은 없었다.

하지만 2021-22시즌 비니시우스가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득점을 포함해 52경기에서 22골 16도움이라는 무시무시한 활약을 펼치며 레알의 차세대 핵심 선수임을 증명했다.

비니시우스는 2021-22시즌 52경기에 출전하며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와 함께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선발 출전도 3번째로 많았고 다른 선수보다 승리가 많았다. 쿠르투아와 함께 37번의 승리를 기록했다. 출전 시간만 따지면 4,272분으로 3번째로 많았다.

이 수치를 보면 비니시우스가 얼마나 부상 없이 꾸준한 활약을 했는지 알 수 있다. 그는 레알 이적 후 오른쪽 발목 인대 파열 이후 부상을 당하지 않고 있다. 근육 부상도 없고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출전하지 못한 것을 제외하면 항상 출전이 가능한 상태였다.

에당 아자르와 전혀 다른 모습이다. 몸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아자르는 레알 이적 후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며 팬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비니시우스는 이미 레알에서 170경기 이상을 뛰었고 시즌 당 평균 42경기 이상을 소화하고 있다.

이렇게 비니시우스는 매 시즌 발전하고 있다. 벤제마에게 비판을 받던 그는 어느새 벤제마와 함께 유럽 최고의 듀오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레알의 차세대 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비니시우스가 앞으로 어떤 역사들을 쓸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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