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의 새 역사' 황선우, 은메달 목에 걸고 금의환향[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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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수영연맹(FINA)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과 한국신기록 5개라는 호성적을 낸 황선우(강원도청)와 한국 수영 경영 대표팀 27명, 아티스틱 수영대표팀 5명 총 32명이 27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황선우는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200m 결승전에서 1분44초47의 새 한국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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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자유형 200m 은메달 황선우 귀국
한국신기록 5개 등 쾌거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022 국제수영연맹(FINA)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과 한국신기록 5개라는 호성적을 낸 황선우(강원도청)와 한국 수영 경영 대표팀 27명, 아티스틱 수영대표팀 5명 총 32명이 27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선수단이 도착하기 전 선수단이 나올 것으로 알려진 게이트 앞엔 가족 및 팬들로 가득했다. 이어서 오후 5시 40분께 선수단이 나오기 시작했다.
선수단 트레이닝복을 입고 나타난 황선우는 자유형 200m에서 차지한 은메달을 목에 걸고 게이트를 나와 꽃다발을 받고 팬들과 취재진에게 손을 흔들었다.
황선우는 이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값진 결과를 얻어올 수 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한 뒤 "금메달 욕심이 없던 건 아니었지만 개인 기록을 새로 쓸 수 있어서 만족한다. 앞으로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선 오늘은 비빔면에 삼겹살을 먹고 싶다"며 웃은 뒤 "푹 쉬면서 휴식을 취하고 다시 준비할 것"이라고 이어갔다.
황선우는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200m 결승전에서 1분44초47의 새 한국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경영 선수가 세계선수권 시상대에 오른 것은 2011년 상하이 대회 박태환의 자유형 400m 금메달 이후 11년 만이다. 자유형 200m로 범위를 좁히면 2007년 멜버른 대회 박태환의 동메달 이후 15년 만의 쾌거다.
이밖에도 황선우는 남자 자유형 100m, 단체전인 남자 계영 400m, 남자 계영 800m, 남자 혼계영 400m, 남자 혼성 계영 400m 등 총 6개 종목에서 10번이나 물살을 가르면서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새롭게 쓴 5개의 한국기록에 모두 관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hop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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