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韓 신기록 5개 갈아치운 황선우 '금의환향'

이동해 기자 2022. 6. 2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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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새 역사를 쓴 황선우(19·강원도청)가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경영 대표팀 동료들과 귀국했다.

11년 만에 수확한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메달, 그리고 2024 파리 올림픽 메달 희망을 함께 갖고 왔다.

이 은메달로 한국 수영은 2011년 상하이 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을 땄던 박태환 이후 무려 11년 만에 롱코스(50m 이상) 세계선수권 경영 메달리스트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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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세계선수권에서 11년 만에 메달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 은메달리스트 황선우가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 귀국, 인터뷰를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2.6.27/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황선우가 21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47의 한국 신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은메달을 거머쥔 황선우는 2011년 상하이 대회에서 박태환이 자유형 400m 금메달을 따낸 이후 무려 11년 만에 다시 한국 선수로 시상대에 오르게 됐다. © AFP=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 은메달리스트 황선우가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 귀국 후 손인사를 하고 있다. 2022.6.27/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 은메달리스트 황선우가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 귀국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6.27/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 은메달리스트 황선우가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 귀국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6.27/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새 역사를 쓴 황선우(19·강원도청)가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경영 대표팀 동료들과 귀국했다. 11년 만에 수확한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메달, 그리고 2024 파리 올림픽 메달 희망을 함께 갖고 왔다.

황선우는 주 종목인 남자 자유형 200m에서 1분44초47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은메달로 한국 수영은 2011년 상하이 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을 땄던 박태환 이후 무려 11년 만에 롱코스(50m 이상) 세계선수권 경영 메달리스트를 배출했다.

이 뿐만 아니라 황선우는 남자 계영 400m 예선(3분15초68), 남자 자유형 200m 결선(1분44초47), 남자 계영 800m 예선(7분08초49) 및 결선(7분06초93), 혼성 계영 400m(3분29초35)에서 무려 5개의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황선우 이날 귀국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취재진들에게 "값진 결과를 얻은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더 노력해서 메달 색을 바꿀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 은메달리스트 황선우가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2.6.27/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 은메달리스트 황선우가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 귀국, 인터뷰를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2.6.27/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 은메달리스트 황선우가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 귀국, 인터뷰를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2.6.27/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황선우가 21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47의 한국 신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은메달을 거머쥔 황선우는 2011년 상하이 대회에서 박태환이 자유형 400m 금메달을 따낸 이후 무려 11년 만에 다시 한국 선수로 시상대에 오르게 됐다. © AFP=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황선우가 21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선 레이스를 준비하고 있다. 황선우는 1분44초47의 한국 신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올댓스포츠 제공) 2022.6.21/뉴스1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 은메달리스트 황선우가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 귀국, 선수단장인 이성복 수영연맹 부회장에게 꽃다발을 전달받고 있다. 2022.6.27/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 은메달리스트 황선우와 경영 대표팀 동료들이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 귀국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2.6.27/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eastse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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