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전기요금 인상 우려..전용 요금제 필요"

권안나 2022. 6. 2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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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가 3분기 전기요금 연료비조정단가 인상 발표에 우려를 표명하며 전용요금제 설립 등의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중기중앙회는 "수 조원에 달하는 한전의 누적적자가 국민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지적도 깊이 공감하나, 중소기업의 열악한 현실을 외면할 수는 없는 만큼 '중소기업 전용요금제'등 합리적인 요금체계 개편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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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중기중앙회, 3분기 전기요금 단가 인상 논평
'합리적 요금제·에너지 절감 지원방안' 촉구

[서울=뉴시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중소기업계가 3분기 전기요금 연료비조정단가 인상 발표에 우려를 표명하며 전용요금제 설립 등의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7일 논평을 통해 "지난해부터 광물, 곡물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환율이 1300원대에 육박하는 등 금융시장의 변동성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전기, 가스 등 공공요금까지 잇따라 오르면서 코로나 장기화로 활력을 잃은 668만 중소기업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중기중앙회는 "수 조원에 달하는 한전의 누적적자가 국민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지적도 깊이 공감하나, 중소기업의 열악한 현실을 외면할 수는 없는 만큼 ‘중소기업 전용요금제’등 합리적인 요금체계 개편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고효율기기 교체지원 확대 등 에너지 절감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이 조속히 마련되길 정부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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